농구팬을 위한 필수 스마트폰 어플 7가지

임정혁 2013. 5. 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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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다. 스포츠도 손 안에 들어가야 한다. 농구 또한 좀 더 팬들에게 다가가려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활용도가 높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농구 관련 스마트폰 어플들을 정리해봤다. 2012-2013시즌이 모두 마무리 되고 무료해질 농구 팬들을 위해 선정 7가지 어플. 다만 작전판, 점수판, 경기 시간 어플은 뺐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갖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알린다.

◇ KBL 공식 어플

KBL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필수 어플이다. 경기 일정부터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즌이라면 경기 시청도 편하다. 모바일 중계를 볼 수 있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고 각 팀별 선수 구성과 코칭스태프 확인도 가능하다. KBL 협회 측의 공지사항이나 기타 중요이슈들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탐색하기에 유용한 어플이다. '수학의 정석'까지는 아니더라도 '개념원리'까지는 충분히 비유가 가능하다.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 좋은 어플이 되길 희망한다.

◇ NBA 게임타임 (NBA GAME TIME)

NBA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속도고 빠르고 화질도 좋다. 경기결과 확인용을 넘어섰다. 간단한 뉴스와 선수 프로필 확인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편집이 수준급이란 것도 장점이다. 각종 사진들도 볼 수 있는데 NBA공식사이트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역시 이 어플의 최고는 그날 경기 하이라이트 확인이다.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도 전 세계 최고수준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 KBL 룰 (KBL Rule)

착한 네티즌 한 분께서 어플을 만들었다. KBL 공식 규정부터 농구 전반적인 규정들까지 풀어놨다. 전술적인 부분도 담겨있다. 픽앤롤, 픽앤팝 등의 공격전술 뿐만 아니라 2-3, 3-2, 1-3-1 등의 수비전술도 볼 수 있다. 이런 전술들이 작전판 위에서 움직여 이해를 돕고 있다. 어플 제작자는 농구를 둘러싼 용어들도 서술했다. 이 가운데 별명을 정리한 것이 눈에 띈다. '광간지' '태종대왕' '한국에 큰애' 등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재밌는 별명들을 설명한 것이 어플을 사용하는 재미를 더 한다.

◇ NBA 스탯 시트 (NBA STAT SHEET)

NBA 경기 결과를 포함한 각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 스코어부터 선수 개개인의 기록까지 볼 수 있다. 팀 기록과 개인 기록이 잘 정리돼 있다. 따로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그에 상응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KBL을 더 사랑하는 입장에서는 부러운 어플이다.

◇ 유로리그 어플 (Euroleague)

유로리그를 탐색할 수 있는 어플이다. 최근 뉴스부터 경기 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팀들의 정보와 소속 선수에 대한 정리도 깔끔하다. 최근 경기 성적부터 과거 기록까지 살펴볼 수 있다. 경기 영상도 담겨 있어 한국에서는 생소한 유럽농구를 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농구전략 (Basketball Tactics)

농구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을 움직이는 화면으로 잘 설명한 어플이다. 2-3존 공격, 3-2존 공격, 1-2-2존 공격, 박스원 공격 등과 1-3-1 수비를 작전판에서 설명해준다. 플레이버튼을 누를 때 마다 한 단계씩 움직여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다만 수비전술은 1-3-1수비를 포함해 4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게 전부다. 자주 쓰이는 2-3와 3-2수비가 빠졌다. 전술 종류가 다소 부족해 아쉽다. 그래도 꼭 한 번 사용해 볼만한 친절함을 지녔다.

◇ 강을준 플레이어

유머감각 폭발에 컴퓨터까지 잘 다루는 어느 분께서 만들었다. "야! 너 나가!" "나도 아퍼" "마 표정 밝게 하라고" "볼을 넣기 위한 열망" 등 강을준 전 감독의 어록들이 정리돼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어플을 실행해서 실행하고자 하는 글씨만 클릭하면 해당 영상이 나온다. 당연히 유명한 '영웅 시리즈'도 담겨 있다. 아직도 귀에서 "영웅은 필요 없어"가 맴돈다.

[사진. 네이버 블로그 바스켓에세이]

임정혁 객원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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