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감독, "한국 男핸드볼, 女핸드볼 못지않은 사랑 받도록 노력"

윤초화 2013. 5.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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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김태훈 감독이 한국 남자 핸드볼의 인기를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8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한일 핸드볼 슈퍼매치에서 일본에게 29-24로 승리했다. 2011년 런던올림픽 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다시 일본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대표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숙적' 일본에게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아시아 남자 핸드볼 강호다운 모습을 선보인 한국이지만 올림픽 등 전 세계 핸드볼 강국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 핸드볼이 선전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한국 여자 핸드볼이 국제대회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거둬들이면서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주눅 들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을 8강까지 이끌었던 김태훈 감독은 5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이런 남자 대표팀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오늘 많은 관중들이 오셨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며 "앞으로 충분히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이 여자 핸드볼 못지않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일 슈퍼매치에 앞서 길지 않은 훈련 기간이었지만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게 승리를 거둔 것처럼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 앞으로 대표팀은 한창 진행 중인 핸드볼코리아리그를 마치고 10월에 열릴 전국체전을 치른 이후에나 다시 훈련을 재개한다.

내년 1월에 열릴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핸드볼이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해본다.

SK핸드볼경기장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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