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해나의 기적 뒤엔 사랑 있었다

[OSEN=표재민 기자]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해나의 기적 뒤에는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선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있었다.
13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은 선천성 기도(숨관) 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해나의 이야기를 다룬 '해나의 기족' 2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희귀병인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해나가 미국에서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해나가 앓고 있는 이 병은 출산과 함께 사망하지만 해나는 기적처럼 식도 끝이 폐와 연결되어 있어서 식도에 튜브를 꽂아 호흡할 수 있었다. 튜브 없이는 숨을 쉴 수 없고 소리를 낼 수도 없으며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없다.
그런 해날를 위해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도왔다. 해나의 기적 뒤에는 그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됐다. 해나를 24시간 동안 돌본 병원 간호사들은 해나가 미국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떠나기 전 눈물을 흘렸다. 간호사들은 "내 딸 같은 존재"라면서 해나를 극진히도 아꼈다.
해나의 어머니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까 잘 될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다. 도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나의 아버지 고향인 캐나다에서는 해나의 수술비를 위한 성금이 모아졌다. 6000만 원의 수술비가 모였고 이는 해나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해나의 인공기도를 만든 박사 역시 따로 돈을 받지 않고 해나를 도왔다.
해나의 가족은 이처럼 주변 사람들의 도움 속에서 아픈 해나를 돌봤다. 미소가 아름다운 천사 해나는 힘든 투병 속에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해나는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나노섬유로 만든 인공기도에 줄기세포를 입혀서 48시간 이상 배양한 후 이식하게 되는 수술을 받았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 2013'은 오는 20일 2부 '슈퍼 수림'을 방송하며, 27일에는 3부 '떴다! 광땡이', 다음 달 3일에는 4부 '붕어빵 가족'이 전파를 탄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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