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골' 람파드, 첼시 최다골 주인공 등극..탬블링 제쳐

[OSEN=이균재 기자] 프랑크 람파드(35)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02호, 203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첼시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바비 탬블링(202골)을 넘어섰다.
람파드는 11일(한국시간) 저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연달아 2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람파드는 이날 2골로 첼시에서 통산 203골을 기록, '전설' 탬블링의 202골을 넘어서는 위업을 달성했다. 람파드는 올 시즌 EPL에서만 2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EPL 최초로 지난 2003-2004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금자탑도 쌓았다.
람파드의 원맨쇼에 힘입은 첼시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사실상 획득했다. 3위 첼시(승점 72점)는 최종전서 패하고 5위 토트넘(승점 66)이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둘 경우 승점이 같아진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무려 17골을 앞서고 있는 첼시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최소 4위를 확보, 다음 시즌 UCL 티켓을 손에 얻을 수 있게 됐다.
'베테랑' 람파드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 올 시즌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람파드는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하고 있다.
첼시 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람파드가 올 여름 푸른 유니폼을 벗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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