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염경환 아들, "엄마·아빤 서로 잘 모르는 사이"

2013. 5.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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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률 군이 엄마와 아빠 사이를 "서로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은률 군은 11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동심사전 코너에서 부부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며 "서로 모르는 것이 좋을 수도 있는 것 같다"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은률 군은 "어느 날 엄마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백화점에서 '재스민 회원이 됐다'는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엄마에게 재스민이 좋은 거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백화점에서 일등 손님이야라고 말하며 아빠가 몰라야 행복한 거야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염경환은 "얼마 전 아내 몰래 차를 샀다"며 "주차를 옆 동네에 했는데 은률이 때문에 들켜 크게 싸웠다. 모르는 게 약일 때가 있다"고 말하며 은률 군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붕어빵'에는 배우 박정학과 그의 딸 예원 양이 처음으로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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