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최명길, 경제력 없다고 무시하는 이수경에 통쾌한 한방

오민희 2013. 4.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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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민희 기자] '금 나와라 뚝딱' 최명길이 자신의 집안을 은근히 무시하는 이수경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28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하청옥 극본, 이형선 연출)'에서는 심덕(최명길 분)이 딸 몽현(백진희 분)을 부잣집 며느리로 시집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심덕의 상사이자 몽현의 동서가 될 성은(이수경 분)은 "예단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셨다. 어머니께서도 마음에 들어 하셨다. 약간 무리하신 것 같던데..."라고 비웃으며 심덕을 조롱했다.

경제력이 없다고 무시하는 성은 때문에 심기 불편해진 심덕. 그는 "네 솔직히 그랬어요. 저희 형편에서는 한다고 한 거예요. 더군다나 시댁에서 예단 준비하라고 보내주신 돈 보내드렸거든요. 저희는"이라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저희는'을 강조한 심덕의 발언에 발끈한 성은. 그가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들으셨어요?"라고 애써 미소지으며 묻자, 심덕은 "신경 쓰지 마세요. 집집마다 생각이 다 다른 거죠"라고 여유롭게 응수했다.

이후 심덕은 "시댁에서 보내준 돈 보태서 예단 마련한 주제에"라고 독백, 경제력 없음을 이유로 자신을 무시했던 성은을 거꾸로 조롱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린 가족 드라마로, 가족을 통해 결혼과 행복의 참된 의미를 질문한다. 한지혜, 연정훈, 이태성, 이수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MBC '금 나와라 뚝딱'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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