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코를 교정하는 복코성형수술

코끝이 뭉툭하고 펑퍼짐한 복코는 관상학적으로 코끝이 둥글고 콧망울이 넓적한 코가 재물운이 있다고 하여 복을 부르는 코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외모가 경쟁력인 요즘에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답답해 보이게 만들고 둔해 보이게 하는 콤플렉스로 여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성의 경우 복코는 남성다운 이미지로 비춰지게 할 뿐 아니라 촌스럽고 투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코성형을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복코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1/3 정도는 복이 들어오는 관상이라는 말이 신경 쓰여 수술을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하니 복코성형은 관상을 선택하느냐, 세련된 이미지를 선택하느냐의 갈림길인 것.
답답한 인상을 만드는 '복코', 관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에 복코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복코수술(복코교정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복코수술은 회복기간 중에도 수술한 티가 크게 나지 않으며 3~4주가 지나면 코끝이 예쁘게 모아지고 오똑해지는 효과가 있다. 수술 경과는 일반 코성형과 마찬가지로 3~4개월이 지나면서 점점 예쁘게 라인이 잡히고 자연스러워지는 등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복코성형은 일반 코성형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옴므앤팜므성형외과 황규석 원장은 복코수술은 코를 그저 예쁘게만 만드는 수술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복코성형은 일반적인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실리콘이나 연골을 사용하여 코를 높이는 코성형을 하게 되면 코끝의 크기가 실리콘 등으로 인해 더 커지게 되어 코는 높아지고, 코끝은 더욱 커 보이는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복코를 세련되게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한 조직을 제거하고 코 끝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교정 수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옴므앤팜므성형외과 황규석 원장은 "복코성형은 까다롭기 때문에 복코교정수술에 관한 다수의 수술경험과 학술발표를 진행해 온 전문의도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하루 3건 이상 수술을 하지 않는 원칙을 세워 환자들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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