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SL]땅굴왕 강동현, 자신의 색깔 살려 16강 합류!(승자전)
황규석, 공격으로 이득 거두지 못하고 패배
▶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32강 E조◆ 승자전 강동현(저) 2 vs 0 황규석(테)1세트 붉은도시 강동현 승(저, 5시) vs 황규석 패(테, 7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강동현 승(저, 11시) vs 황규석 패(테, 5시)
네 뒤에 땅굴망이 있다!
강동현(아주부)이 16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32강 E조 승자전에서 황규석(MVP)을 제압했다.
▶ 드디어 나온 땅굴망!
강동현은 초반 바퀴 러시를 준비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땅굴망을 준비했다.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황규석은 화염차를 이용해 수비에 나섰다.
하지만 강동현은 바퀴에 이은 여왕까지 상대의 본진으로 투입시켰고, 계속해서 땅굴망을 뚫어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땅굴왕'의 울트라리스크!
강동현과 황규석은 초반부터 트리플 체제를 구축하고, 부유한 경기 운영을 했다. 이후 황규석은 땅거미 지뢰를 대동한 러시를 감행했다. 그러나 강동현은 여왕과 13기의 일벌레를 내준 채 수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황규석은 땅거미 지뢰와 해병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이에 강동현 역시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으로 테란의 진출을 허용하지 않으며,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중앙을 장악한 강동현은 꾸준히 울트라리스크를 모아 테란의 병력을 소모시켰다. 그리고 상대의 본진 지역에 땅굴망을 뚫어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테란의 생산 건물을 파괴해 항복을 받아냈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