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나아람, 신승훈에 감사 "나비를 되찾았다"

이경호 기자 2013. 4.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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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가수 나아람 < 사진제공=CJ E & M >

케이블 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 출연한 가수 나아람이 코치 신승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6일 오후 엠넷에 따르면 '엠보코2'에 출연 중인 나아람이 지난 12일 방송된 '엠보코2' 배틀 라운드에서 KO 라운드로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나아람은 "방송 직후 주변에서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감동했다', '나비처럼 무대 위에서 훨훨 날더라' 등 애정 가득한 칭찬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나아람은 지난 2008년에 나비라는 이름으로 가요계 데뷔, 이후 2012년 식스밤이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무명의 세월을 보냈다.

그는 "'엠보코2'에서 나간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잘했던 거 같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준신다"고 전했다.

이어 "배틀 라운드 무대에서 무척 떨었는데, 다들 몰랐다고 하더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좋은 무대를 만든 (한)고은이에게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나아람은 '엠보코2'의 코치 신승훈에게 감사한 마음도 있지 않았다. 그는 "신승훈 코치님과 동료들 때문에 나비라는 이름을 되찾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고 무엇보다 믿고 열심히 코칭해주신 신승훈 코치님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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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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