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정재 가정사 "자폐 앓는 형 있다"

여경진 기자 2013. 4.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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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정재 가정사 자폐형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자폐를 앓는 형이 있다는 숨겨진 가정사를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정재가 출연해 화려한 배우 생활 뒤 숨겨진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외동아들이냐"는 물음에 한 참 동안 뜸을 들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형이 있다"고 운을 뗀 이정재는 "그 질문이 안 나오길 바랐다. 이 얘기는 부모님이 안 좋아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재는 "자폐를 앓는 형이 있다. 아픈 형 때문에 부모님이 고생이 많았다"며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내가 조금 더 좋은 직업을 갖길 원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어깨에 짐이 굉장히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정재는 "어렸을 때도 그것이 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형이니까. 조금 불편하기는 했다"며 "형과 항상 밥을 먹어야 했고, 돌봐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힘든 어린생활을 보냈던 이정재는 "매일 돈을 손에 쥔다는 것 때문에 어릴 적 꿈은 택시운전사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정재 가정사| 자폐형|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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