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경찰대학특집, 누구를 위한 '짝'인가

뉴스엔 2013. 3.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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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선경 인턴기자]

3월 2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십년지기 경찰대학 동기 동창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남자출연자들은 펀치 게임을 통해 주먹이 센 사람 순서대로 번호를 배정을 받았다. 이날 남자4호는 "경북에서 100명 중 1등으로, 경찰대 동기 중에서는 두 번째로 빠르게 경감으로 승진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남자2호와 남자3호는"사주와 시경이 서로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2호는 "사주랑 시경이 같은데,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도 비슷하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여자1호는 자기소개 시간 추운 날씨에도 드레스를 입고 클라리넷 연주를 했다. 남자 출연진들은 사랑 앞에서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넘치는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찰대학특집'이란 기대에도 '짝'은 전국기준 시청률이 다소 하락해 '라디오 스타'에 수요 예능 1위를 뺏겼다. 이에 시청자는 "연예인 효과'가 사라져 무난하기만 했던 방송 탓이다", "남자출연진에만 초점이 맞춰진 방송이었다"며 의견이 분분했다.

'짝'은 그동안 수많은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28일 '경찰대학특집'은 다른 방송 때보다 다소 무난하게 흘러갔다. 일부 시청자는 "예고편에서 출연진을 보니 뻔한 내용일 것 같았는데, 역시 그랬다", "경찰들이 놀러 와서 미팅한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아내와 매주 '짝'을 시청하는데, 오늘은 재미없었다"는 글을 남기며 무난했던 방송에 아쉬움을 남겼다.

또 이날 방송은 '경찰 훈남 특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자출연진에만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주가 된 1부에서는 짝 찾기라는 특수 상황보다 놀리고 장난치는 남자들끼리의 우정이 더욱 빛났다. 경찰대학과 경찰이라는 스펙을 바탕으로 남자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청자는 "남자 4호의 성실함과 유능함이 좋고, 상당히 매력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그 나이에 경감이라니", "남자3호의 경우는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였다. 얼굴도 잘생겼다", "기존에 보던 남자분들과 달리 이번 남자분들은 순수하고 건실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든다", "훈남 경찰들 모두 듬직하고 멋있다" 등 글을 남기며 주로 남자 출연진에 관해 관심을 드러냈다. 또 "여자분들 비중이 너무 작았다. 편집을 잘해달라"는 지적도 소수 있었다.

무난하기만 했던 '경찰대학특집'이 시청률과 진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특집으로 남을 수 있을 지는 다음 주 방송되는 2부에 달렸다. 남자출연진들의 반전 매력과 여자출연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 주요 키워드- 사랑의 라이벌 남자2호-남자3호, 도시락도 나란히 0표. 남자 3호는 "남자 2호와 싸우려고 왔다가 동지애만 생겨서 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고 웃음만.- 첫인상 최고 남자5호 펀치게임은 꽝! 여자들은 "역시 남자를 볼 때는 힘과는 상관 없구나"라며 웃음만.- 전직 육상 단거리 선수 여자3호 남자들과 대결에서 지자 "분통터져 죽는 줄 알았다"고 헛웃만. (사진=SBS '짝' 캡처)

황선경 hwang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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