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 캠페인 공략] 마스터 업적 공략 모음 - 2부
2부 - 차, 스카이거, 우주, 최후의 임무 마스터 업적 공략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는 싱글 캠페인 미션으로 달성 할 수 있는 다양한 업적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업적부터 이야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업적과 캐리건의 활동 능력치로 달성할 수 있는 업적들이 각각 존재하는데 그 중 '마스터 업적'은 싱글 플레이 업적 중 상위 난이도 업적만 모아 놓은 업적으로 총 19개가 존재한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해당 조건을 만족해야지만 달성 할 수 있는 '마스터 업적'들은 쉽게 쌓을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몇몇 미션에서는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거나 특정 유닛을 사용해야지만 달성 가능한 업적들이 존재해 까다로운 면이 있다.

1부에서는 우모자 지역과 칼디르, 제루스에서 달성가능한 마스터 업적들을 알아볼 예정이며 2부에서는 차, 스카이거, 우주, 최후의 임무를 다룰 예정이다.
▶ 차 마스터 업적

차 행성에서는 '장악'과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노병' 미션이 존재하며 이들 미션을 통해 각각 '닥치고 처지' '고르고 고른 고르곤이…' '손은 핵보다 빠르다' 마스터 업적을 달성 할 수 있다.
'장악' 미션에서 달성 가능한 '닥치고 처지'는 자가라의 기지를 100개의 알 수집 전, 14분내에 파괴하는 것으로써 이번 미션을 통해 얻은 맹독충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손쉽게 달성 가능하다. 이 마스터 업적에서는 자라가의 알 수집을 적절히 끊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캐리건의 에너지 폭발(Q) 스킬이 유용하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미션은 120초 안에 4기의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하는 마스터 업적 '고르고 고른 고르곤이…'을 달성할 수 있다. 이 미션의 핵심은 시작후 120초가 아닌 첫 갈귀 둥지 깨운 후 120초 후기 때문에 초반에 최대한 점막과 테란 병력을 잡은 후 처음 고르곤이 본진에 다가오기전에 차례대로 깨우자.

마지막 '노병'에서 달성할 수 있는 '손은 핵보다 빠르다' 업적은 초반 캐리건에게 주어지는 저글링과 맹독충 병력 충원으로 가운데 위치한 행성 요새를 파괴 하는 것이다.
제일 처음 주어진 병력으로 막혀 있는 문과 그 앞에 있는 병력을 없앤 다음 왼쪽 윗길로 나머지 병력을 잡고 두 번째 병력을 이용해 언덕 앞까지 진행하자. 여기서 포인트는 건물을 제외한 병력 중심으로 파괴하게 끔 저글링과 맹독충을 콘트롤 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후 마지막 세번째 병력이 도착하면 언덕을 올라가 2기의 벙커를 처리한 다음 행성 요새에 강제 어택을 하면된다.
역시 포인트는 캐리건의 기술들로, 에너지 폭발(Q)로 토르나 공성모드인 탱크를 없애주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워진다.
▶ 스카이거 마스터 업적

스카이거에서는 스투코프가 합류해 진행하는 미션들로 구성되 있으며 '감염' '어둠의 손아귀' '공허의 환영'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가스! 가스! 가스!' 마스터 업적은 '감염' 미션에서 자치령 가스 3회 발포 전에 주 임무를 완료하는 것으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을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스가 살포되지 않으면 감염된 테란이 나와 공격을 보조해 줄 수 있지만 가스 살포가 시작되면 병력이 부족해 좀처럼 공격을 시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마스터 업적을 달성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는 맹독충이며 다른 한 가지는 감염충 활용이다. 맹독충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맹독충만 생산해 약 150여기의 맹독충이 쌓이면 바로 공략을 시작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감염충 활용법은 지상병력을 모으면서 초반 주어진 감염충을 잘 살려 토르와 전투순양함 등 강력한 테란의 메카닉 병력들을 가져오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Tab키를 이용한 감염충 콘트롤이 중요하며 컨슘과 신경지배를 적절하게 사용해 줘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어서 아직 스타크래프트에 능숙하지 못한 유저라면 맹독충 방법을 추천한다.

'어둠의 손아귀'에서는 테란 유닛으로 혼종 3기를 파괴해야하는 '자치령 정복' 마스터 업적이 존재한다. 이 업적은 앞선 미션에서의 업적과 마찬가지로 감염충 활용이 중요한데 되도록 탱크와 토르 중심으로 신경 지배시켜 원거리 타격 방법으로 달성하는 것이 좋다.
'공허의 환영' 마스터 업적인 '흔한 토스의 최후'는 조금 까다로운면이 있다. 시간 카운트를 상단에 위치한 캐리건의 파동 상태로 파악해야 되고 주목표와 동시에 달성하고 보너스 목표까지 달성해야 되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과 상황 파악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사원과 젤나가 수정, 프로토스 건물 밀집 구역을 차례대로 파괴하는 것이다. 유닛은 울트라리스크를 중심으로 히드라리스크를 섞으면서 전진하면 되며 멀티 자원도 부족하다면 4시 프로토스 지역을 파괴한 후 바로 가져가 3자원 체제를 유지하면서 진격하자.
마지막 사원과 12시 프로토스 건물 지역을 남겨두고 시간이 촉박해지면 12시 입구만 돌파한 후 과감히 사원 점령을 소수의 병력으로 시도하자. 사원 방어 병력은 사원 앞쪽에 소환되니 이를 적절히 끊어준다면 프로토스 건물 파괴와 미션 클리어를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다.
▶ 우주 마스터 업적

우주 임무에서는 조금 색다른 플레이와 업적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미션에서는 히페리온을 가지고 11분만에 클리어해야 하는데 중요한 점은 무턱대고 전진만 해서는 절대 시간안에 클리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위치한 광물지대에서 광물을 채취해 히페리온의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올려줘 진격하는 편이 빠르다.
히페리온의 업그레이드가 최대치에 다다르면 야마토포 한 방에 작은 용병 우주 정거정 파괴가 가능하며 요격기 또한 강력해 지고 수가 늘어난다. 도약(Q)을 이용해 최대한 시간을 단축한 다음 치료 로봇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미션을 달성하자.
레이너를 구출하는 '확신' 임무에서는 미션을 10분만에 완료하는 마스터 업적 '속전속결'이 있다. 감염충의 신경 지배 스킬을 확보해 병력의 공격력을 높이고 중간에 보너스 목표인 비밀 문서를 지나치고 간다면 쉽게 시간내에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이다.
▶ 최후의 임무 마스터 업적

최후의 임무 3가지 미션에서는 후반부 미션답게 어려운 마스터 업적들이 존재하고 있다. '행성 침공' 미션에서 달성가능한 '파티 종결자' 업적은 다섯 번째 부패 주둥이가 착륙하기 전에 모든 자치령 구조물 파괴하는 것으로, 다섯개의 부패 주둥이가 안착하는 것이 아닌 다섯번의 부패 주둥이가 떨어지기 전임을 알아야된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3시와 5시 언덕에 위치한 미사일 포탑으로, 지상병력만 이동시 쉽게 볼 수 없으니 꼭 대군주를 끌고 다니면서 확인 후 격파해야 된다. 그리고 방어가 견고한 곳은 캐리건의 60레벨 기술인 '파멸'로 다수의 병력을 잡아낸 후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중간중간 멩스크가 캐리건을 잡아내기 위한 고급 병력들을 내보내는데 상당히 아프니 꼭 전병력으로 상대해 피해를 최소화 하자.
마지막 '심판' 미션에서는 멩스크가 오딘을 레이너에게 보내기 전에 격추해야 되는 '거기 있어. 내가 갈게.' 업적이 존재하며 까다로운 업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는 짐레이너의 방어도 신경써야하며 동시에 본진과 멀티 방어에 신경써야 되기 때문에 체감상 어려움이 느껴진다.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은 뮤탈리스크를 군단업그레이드에서 중장갑 추가데미지로 설정해 방어 중심으로 병력을 모으다가 한 방으로 오딘을 잡아내는 것이다. 다수의 뮤탈리스크가 모여있고 업그레이드와 분산 콘트롤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두번째 방법은 울트라리스크+캐리건의 파멸 기술로 돌파하는 것인데 울트라리스크의 군단 업그레이드 토라스크는 필수다. 레이너가 진출할 때 시계 방향으로 조금씩 들어가 오딘이 진출하기 직전,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을 잡아내면 된다.

김지만 기자 mani4949@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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