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활활' 조경주 "전신노출 연기, 온몸 두드러기 날 정도로 두려웠다"

이소담 기자 2013. 3.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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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활활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조경주가 노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영화 '생생활활(감독 故 박철수, 제작 캔들미디어, 프리콤 프로덕션)' 언론배급시사회가 1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배우 오광록 조경주 이진주, 조선묵, 류현진PD가 참석한 가운데 고(故) 박철수 감독 추모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조경주는 영화 속 노출연기에 대해 "이전에 해오던 연기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했어야 했다. 소리나 표정같은 경우 박철수 감독님께 많은 지도를 받았다"며 "전신 노출을 하는 날엔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만큼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경주는 "제 몸이 영화에 도움이 되나 싶을 정도로 상영 후에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 작은 장면들이었지만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영화 '생생활활'은 성(性)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주제로 20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원조교제, 매춘, 페티시, 노년의 성생활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박철수 감독의 마지막 완성 작품으로 영화 '산부인과' '녹색의자' '베드(B.E.D)' 등에 이어 박철수 감독만의 특별한 발상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박철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인혜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광록 김성민 이덕화 임백천 등이 출연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오는 21일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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