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대출 지난해 14조2000억 실행, 은행별 담보대출 금리비교해야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적격대출은 지난 해 목표치인 11조5,000억을 크게 상회한, 14조2,000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말 기준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4.2%로 2011년도와 비교해 4배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적격대출은 만기 10년~30년 조건으로 전기간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기고정금리 담보대출상품으로,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가산금리를 더하여 판매하면, 주택금융공사가 이를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적격대출은 보금자리론과 다르게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대출이자를 정하기 때문에 은행별 적격대출 금리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저금리 대환대출하는 경우에는 자칫 4%대의 적격대출 이율을 안내 받더라도, 현재 기존대출의 금리보다 낮아서 덜컥 대출 계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적격대출도 은행금리비교 해본다면 10년 고정 3.84%, 15년 고정 3.91%, 20년, 30년 고정금리 3.96%로 4%도 안 되는 낮은 적격대출이자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에도 요령이 있다. 요즘처럼 금리가 낮은 때에는 변동금리대출보다는 고정금리담보대출을, 특히 최장 30년 고정금리대출이 가능한 적격대출을 이용하면, 대출기간 동안에 금리변동 위험없이 주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하는 기간은 대출실행 후 3년~5년이다. 이 기간에 집을 팔 계획이 있거나,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 있다면, 금융사마다 대출원금의 10~50%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 또는 6개월 이후 대출원금의 100%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조건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대출을 받고 곧바로 원리금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인 거치기간을 몇 년으로 할지 정해야 한다. 시중은행이나 보험사에 따라서 거치기간은 2년~10년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30년까지 선택이 가능한데, 원리금상환대출기간을 정할 때에도 대출이자계산기를 이용해서 본인이 매달 납부할 수 있는 원금과 이자부분을 체크해 대출만기를 정하고, 1년이라도 짧게 하는 것이 대출이자를 줄이는 방법이다.
직장인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 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으로 대출시 소득을 증빙해야하지만, 증빙이 어렵거나 그 금액이 적은 경우 신용카드사용 내역서, 지역의료보험납부확인서, 연금수령증서 등 추정소득으로도 DTI를 맞출 수 있다.
금리비교사이트를 운영하는 모기지마켓 관계자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 받을 때에 앞서 말한 본인의 소득증빙가능내용, 대출상환계획, 본인의 성향을 먼저 체크한 후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가능한 한 많은 은행대출조건을 비교해본 후, 추려놓은 몇 군데 은행 중에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단순히 최저금리가 우선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대출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은행상품이 무엇인지 찾고 그 안에서 금리비교하는 것이 순서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직접 수십군데의 모든 금융사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비교해보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럴 때에는 모기지마켓, 뱅크몰, 담보몰과 같은 무료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전 금융권의 대출상품 중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대출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꼭 지금당장 대출이 필요한 게 아니라도, 앞으로 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계획이 있다면 미리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대출가능 한도와 금리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편, 모기지마켓에서는 전 금융권(1금융은행, 보험사, 수협,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각 대출상품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후순위대출, 신용대출, 대출계산기 및 각종 주택구입자금(분양잔금, 매매잔금) 등의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대출금리 및 조건을 무료로 열람, 및 대출이자계산기, 대출컨설팅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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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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