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크라잉넛 박윤식 결혼 '싱글벙글 새신랑의 미소'

[뉴스엔 이한형 기자]

록 밴드 크라잉넛의 멤버 박윤식이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윤식은 결혼과 동시에 새 앨범 발매 계획도 갖고 있다. 크라잉넛은 현재 올해 상반기 정규 7집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 지난 2009년 정규 6집을 낸 이후 약 3년 만에 새 음반을 내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박윤식 결혼소식에 "정말 축하한다. 늦게 하는 결혼인 만큼 더 행복하길" "예비신부 예쁠 것 같다" "행복하세요" "다음 앨범 빨리 내세요" "2세 소식은요?" "예비신부가 크라잉넛 팬이라길래 깜짝 놀랐네..알고보니 그냥 직장인이구나.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5년부터 서울 홍익대 주변 펑크록클럽 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했던 크라잉 넛은 1996년 한국최초의 인디 앨범인 'Our Nation vol.1'을 발매했다. 이후 '말달리자'를 히트시키며 인기 상승세를 탔다. 또 1998년 발매한 첫 번째 앨범 '크라잉넛'이 인디 앨범으론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인디를 넘어 매인스트림을 아우르는 밴드가 됐다.

또 지난 2009년 6집 '불편한 파티'까지 모두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1년에는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함께 만든 앨범 '개구쟁이'를 선보였다. 이들의 히트곡 '말 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등은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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