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김영하, "아내에게 선물한 소설.. 생활고 지쳐 발간"
2013. 2. 16. 23:39

김영하가 연애편지 대신 소설을 썼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두드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생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글을 잘 쓰시니까 연애편지도 많이 쓰셨겠어요"라는 노홍철의 질문에 "저는 연애편지 대신 지금의 아내만을 위한 소설을 썼었어요"라고 회상한 김영하는 "그때 이 소설을 세상에 내놓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다"라고 로맨틱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자 아내는 "나는 이미 이 소설을 다 읽었으니까 내놓자"라고 제안했고 결국 현실과 타협하게 된 김영하는 단편 소설집에 묶어 둘 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공개했다고.
이에 모두들 책 제목을 궁금해 하자 "독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안 밝히겠습니다"라고 궁금증을 유발한 그는 "아내가 비둘기를 싫어하는데 그 내용이 책 안에 있습니다"라고 고도의 홍보 전략을 펼쳤다.
한편 의외의 인맥으로 함께 출연한 이적은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데뷔 시기가 비슷해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고 친밀한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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