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소신발언 "한국사회, 정치사건 터지면 연예뉴스로 무마"

뉴스엔 2013. 1.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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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소신발언을 했다.

배우 유오성은 1월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한국사회가 배우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로서 꿈이 뭐냐"라는 백지연 질문에 유오성은 "예술행위자로서 인정받는 거다"고 답했다.

유오성은 "인간문화재, 무형문화재도 조선왕조 500년 이전에는 계층적으로 하층민이었다. 지금 고정관념 틀이 별반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오성은 "정치적, 사회적 사건이 날 때면 연예계 사건이 펑펑 터지는 면을 (한국사회에서)보게 된다. 배우가 사회적으로 쉽게 취급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사진=유오성 소신발언/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뉴스엔 김수정 기자]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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