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탐방]스타2로 날개 단 웅진 스타즈를 가다

프로리그에서 승승장구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시설 좋고 분위기도 좋고!

포모스에서 오랜만에 프로게임단 숙소 탐방에 나섰다. 용산에서 CJ와 이웃사촌으로 지내던 웅진 스타즈는 얼마 전 경기도 화성 부근으로 숙소를 옮겼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의 맨 꼭대기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웅진 선수들은 비록 서울에서는 멀어졌지만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새로 바뀐 환경이 좋아서일까. 웅진은 현재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에서 무려 6연승을 기록하며 8개 게임단 중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의 웅진 스타즈 프로게임단을 카메라와 함께 둘러봤다.

▶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웅진 스타즈 숙소는 굉장히 넓은 평수의 고층 아파트 펜트 하우스였습니다. 용산에 있을 때와는 달리 숙소와 연습실이 붙어 있는 구조로 한 층을 1군과 2군 모두 함께 쓰고 있었는데요.

▶ 예전 숙소에서 쓰던 진동 안마 의자. 옆에 있는 소파도 정말 편안하고 푹신하답니다.

▶ 펜트 하우스라서 복층 구조였는데요. 1층은 연습실, 2층은 선수들이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숙소로 나뉘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재균 감독님께서 기자들이 연습실에 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 선수들의 유니폼과 외출복 등이 걸려 있는 드레스룸도 따로 있었고요.

▶ 알록 달록 귀여운 발바닥 모양의 침구도 눈에 띄네요.

▶ 살짝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선수들.

김명운, 김유진, 김민철, 이재호 선수가 한 방을 쓴다고 하네요.

▶ 단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들, 다 잘 지키고 있겠죠?

▶ 마침 숙소를 방문했을 때는 식사 시간이 막 끝나 가려던 참이었는데요. 요즘 성적이 좋아서 그런지 선수들의 입맛도 매우 좋은 모양입니다. 정형돈을 닮은 노준규 선수가 연습량 만큼이나 식사량도 많다는 소문이! 맛있게 먹는 포즈를 부탁하니 저런 기막힌 표정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