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울음소리가 가장 큰 고양이..100데시벨 초과

권성근 2013. 1. 1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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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멀린'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세계에서 울음소리가 가장 큰 고양이로 판명됐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

이 고양의 울음소리를 측정한 결과 최고 100데시벨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런던 지하철의 운행 소리와 비슷하다. 또는 자동차가 7.6m 떨어진 곳에서 경적을 울리는 것과 같다.

'멀린'의 주인인 트레이시 웨스트우드(47)는 "가끔 전화로 통화를 할 때 상대방이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본다"며 "나는 이런 소리에 익숙해져 있다"라고 말했다.

보통 고양이들의 울음소리는 25데시벨 정도다. 두 아이의 엄마인 트레이시는 "멀린의 울음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 봤는 데 100데시벨이 나왔다"며 "그러나 때로는 이보다도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고양이의 가장 큰 울음 소리는 92데시벨로 측정돼 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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