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여자 1호에게서 여자 3호에게로 마음 움직이다

남자 1호의 마음이 움직였다.
2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1호에게서 여자 3호에게로 마음이 옮겨간 남자 1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1호는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자 1호를 향해 토스트를 만들어주기도, 도시락 선택에서 자신을 선택해주길 바라기도 하면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도시락 선택 이후 남자 1호의 마음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여자 1호 뿐만 아니라 여자 3호 또한 남자 1호를 선택하며 호감을 드러낸 것.
두 여자와 함께 밥을 먹게 된 남자 1호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여자 3호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마인드나 생활방식 같은 게 뭔가 열심히 하시더라. 하루에 잠을 세 시간 잔다더라. 나이에 비해 어리기만 한 건 아니라는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그런 부분이 되게 좋았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남자 1호는 "여자 3호님 귀엽더라. 말할 때 입술을 크게 열고 발음하는 게 아니라 사탕 문 듯이 얘기하고..."라며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알게 모르게 소외감을 느낀 여자 1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느꼈을 때는 남자 1호님이 여자 3호님을 좀 더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히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1호는, 이후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고민하고 있는 여자 3호를 따로 불러낸 후 "저랑 데이트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내 "내 데이트권을 여자 3호님한테 쓸 게요. 다른 남자 궁금하면 데이트권 써서 알아봐요"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후 남자 1호는 이에 대해 "제 패를 공개한 거다. 여자 3호님은 귀엽고 애 같은데, 뭔가 억척스러운 면이 있다. 챙겨줘야 하는 사람이면 못 견딘다. 제가 바쁜데 어떻게 챙겨주냐. 그런데 여자 3호님은 알아서 꿋꿋하게 잘 크고 귀엽지 않느냐"며 미소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처럼 점점 여자 1호에서 여자 3호에게로 마음이 기울던 남자 1호는, 이후 최종 선택에서 여자 3호를 선택하며 결국 짝이 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 1호는 자신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준 남자 5호와 최종 짝이 되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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