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둘리 닮은꼴 화성인, 연예인 닮은꼴 어플에는 종현으로 나와 '눈길'

둘리 닮은꼴 화성인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연예인 도플갱어 화성인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는 김희철 닮은꼴, 문근영 닮은꼴, 둘리 닮은꼴 화성인이 출연했다. 또한 단순히 닮은 것뿐만 아니라 24시간 닮은꼴 연예인에 빙의해 산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제작진은 스마트폰 어플인 닮은꼴 연예인 찾기를 통해 실제로 화성인이 주장하는 닮은꼴이 나오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경규와 김구라가 실험에 나섰다. 이경규는 자신의 닮은꼴로 방송인 손석희와 이소룡을 꼽았다. 반면 김구라는 홍준표 의원을 예상했다.
인식 결과 이경규의 닮은꼴로는 예상외로 차태현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채정안과 아이유가 이경규의 닮은꼴로 나온 것. 이에 김구라는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이경규는 "내 눈매가 귀엽다"며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스스로 박태환을 닮았다고 했지만 인식 결과로 태진아가 나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백윤식, 박근형으로 비교적 높은 나이대의 닮은꼴이 나왔다.
먼저 김희철 닮은꼴 화성인은 "여자 분들이 많이 나왔다"라며 닮은꼴 결과를 예상했다. 이어 인식 결과는 김희철과 같은 그룹 멤버인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나왔다. 이어 지코와 노민우가 닮은꼴로 등장했다. 또한 어플에서는 화성인을 31살 여자로 인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근영 닮은꼴 화성인은 인식 결과 태민과 예성으로 남자 두 명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둘리 닮은꼴 화성인은 사진을 찍었지만 인식을 하지 못했다. 결국 가발을 벗고 다시 시도한 결과 샤이니의 종현이 나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슬옹, 빽가, 탑이 닮은꼴로 나왔다. 또한 독고영재가 닮은꼴 연예인으로 등장한 것. 이에 이경규와 김구라는 "닮은꼴 연예인은 독고영재로 하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대첩을 주최한 솔로대첩남 화성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주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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