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소이현, 아직도 박시후 못 잊었나 "극복 못했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소이현이 아직도 사랑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박시후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엿보게 했다.
22일 방송된 SBS '청담동앨리스'에선 서윤주(소이현)가 아직도 차승조(박시후)를 잊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신히 청담동사모님이 된 서윤주는 옛애인 차승조와 시누이의 혼담이 오가는 상황에 불안함과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승조의 아버지인 차일남(한진희)과의 대면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인 교통사고까지 냈던 윤주는 자신을 찾아온 세경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주는 청담동사모님의 야망을 품은 세경에게 세 번의 위기가 있을거라고 했고 첫 번째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윤주는 "나도 극복 못했다. 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러니까 이번엔 꼭 극복해. 아니면 발목 잡힌다"고 조언했다.
이에 세경은 "그럼 혹시 두 번째 위기도?"라고 물었고 윤주는 "맞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사랑이야"라고 밝혔다. 그녀는 "엄청난걸 꿈꾸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지? 나는 그냥 조금 더 잘살고 싶었을 뿐이야"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윤주가 6년 전 차일남 회장과 담판을 하는 회상장면이 나왔다. 졸업장과 소개장을 요구하는 댓가로 승조와 헤어지겠다고 결심했던 그녀는 "진심이긴 했느냐"는 차일남의 질문에 눈물을 보이며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말하며 승조를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엿보게 했다. 현재 시누이와 승조의 혼담으로 위기를 맞게 됐지만 불안감만이 그녀를 슬프게 하는 것은 아니란 것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
승조가 시누이 뿐만 아니라 친구인 세경과 애정관계로 얽히게 된 가운데 아직 승조를 잊지 못한 윤주가 어떤 반응을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유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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