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남편 간통 혐의 씌우려 미녀 가정부까지 고용

남편에게 간통 혐의를 씌우기 위해 아내가 미녀 가정부까지 고용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시작으로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은 부부가 서로를 파멸시키려다 몰락하고 만 '완벽한 부부' 편이 방송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듯 보였던 부부는 남편의 외도와 함께 파국으로 치닫고 말았다. 낯선 여자와 남편이 잠자리에서 찍은 낯뜨거운 동영상을 본 아내는 남편의 따귀를 때리고 불륜녀의 남편에게까지 사실을 알렸지만 분이 풀리지 않았다. 더욱이 남편은 그 동안 자신을 여자로서 안아주지 않았었고 "우리 만난 지 10년이나 됐다"는 말로 이유를 대신했다.
믿음이 깨져버린 부부의 결혼생활은 예전으로 돌이킬 수 없었고, 변호사인 남편이 사회적 명예 때문에 이혼까지 거부하자 빈 껍데기만 남은 부부생활이 지속됐다. 그러던 중 아내 역시 바람을 피우고 말았다.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 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만 것.
결국 아내와 불륜남은 자신들의 결혼을 위해 남편과 이혼할 방법을 도모했다. 그들은 친정 돈으로 해 준 재산까지 빼앗아 올 작정으로 "잘 나가는 로펌 변호사한테 간통죄보다 더 치욕스러운 일이 있겠냐"며 술수를 썼다.
충격적이게도 그들이 쓴 방법은 미녀 가정부를 고용해 남편을 유혹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아내는 "상당히 미인이다. 여자인 내가 봐도 반하겠다. 그 정도 미모라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가정부는술취한 척 안기기까지 하며 유혹하기에 나섰고,이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들의 말로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복수를 펼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됐고 더욱이 사기까지 당해 최악의 파국을 면치 못하게 됐다.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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