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바보캐릭터 이젠 그만!..어눌하게 보이는 게 쉬운일 아냐

2012. 12.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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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바보 캐릭터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12월 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감독 리치 무어) 언론시사회에서 "랄프는 30년 동안 악당으로 살아서 다른 게임에 들어가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덩치 큰 악당이지만 마음과 생각은 순수하다. 더빙을 하면서 나하고 맞는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주먹왕 랄프'에서 키 2m47cm 몸무게 290kg인 게임 속 나쁜 놈 캐릭터 랄프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랄프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30년 동안 매일 같이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며 나쁜 놈 역할을 수행하지만 영웅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캐릭터다. 우락부락한 외모와 달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랄프와 꼭 닮은 정준하가 한국의 랄프로 낙점됐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포함해 10년 넘게 바보 캐릭터로 살고 있는데 조금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랄프하고 같은 마음이다. 집에 가면 서재를 잘 꾸며놨다. 어눌하게 보이는게 쉬운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회자 박지윤은 "정준하의 모습은 다 연기하는 거다. 실제론 상식도 풍부하고 지인들이 어딜가면 다 정준하한테 물어본다. 모든 행동은 연기라는 걸 알아두면 좋겠다"고 덧붙여 정준하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주먹왕 랄프'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2번째 작품이자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디즈니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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