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감독 "이소영,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

2012. 12. 1. 19: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한국배구연맹 >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원정 경기를 승리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30득점을 기록한 베띠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5-22, 15-25, 25-15, 25-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6승1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장' 이선구 감독은 승리했음에도 상대가 GS칼텍스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한 것 같다며 힘든 경기였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날 9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는 이소영에 대해서는 "배구선수로서 이상적인 신체적인 조건을 갖췄고, 체력과 순발력, 배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선수"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의 팀원들과 조화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경기를 하면서 더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영은 우리 팀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다면 국내리그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이선구 감독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한 부분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리그는 긴 레이스와 같다. 특히 여자부 경기는 외국인선수가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감독은 "(이)숙자, (한)송이, (정)대영이가 강행군을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다"며 "세 선수는 어제도 주사를 맞았다. 하지만 센터의 경우, (정)대영이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고 센터라인 선수층의 빈곤함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나연이가 서브 훈련을 많이 했다"며 이날 날카로운 서브를 보인 이나연을 칭찬한 이선구 감독은 "경기를 하고자 하는 의욕은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상대 블로커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채 공을 올려줄 때가 많다"고 이나연의 단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앞으로 경기를 거듭하면서 경험을 쌓으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이나연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