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결혼식에 야구계 스타 '총출동'

2012. 12.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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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최형우는 1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관광호텔 웨딩홀 테라스에서 현역 모델 박향미와 화촉을 밝혔다. 3년 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된 신부 박향미는 2003년 미스코리아부산 선 출신으로 현역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최형우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류중일 삼성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송삼봉 단장 등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특히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대호와 롯데 강민호, 황재균 등 타 구단 선수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국민타자' 이승엽과 진갑용, 박석민, 장원삼, 배영섭, 권 혁, 김상수, 신명철, 손주인, 강봉규, 권오준 등 팀 동료가 총출동해 결혼을 축복했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한 최형우는 듬직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역시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 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맡았으며, 축가는 프로야구 출범 때부터 삼성의 팬으로 알려진 가수 김현철이 불렀다. 또 트로트 가수 서진필이 프로야구 최고의 응원곡인 '사나이 순정'을 불러 하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결혼식은 사랑의 서약,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고, 새 출발을 알리는 부부와 양가 부모님, 하객들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종료됐다.

한편, 최형우, 박향미 부부의 신혼집은 대구 수성구에 꾸밀 예정이다.

[chanyu@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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