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앵글]나진 소드 '막눈' 윤하운,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2012. 11. 26. 17: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대폰과 A4 용지에 빼곡히 메모 남기며 강연 경청해

적극적인 참여로 '티모 모자' 상품을 손에 넣은 윤하운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을 대상으로 26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이 약 5시간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KT, 아주부, 나진, MVP, Team OP, GSG, LG-IM, CJ 엔투스 등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12강에 올라 있는 팀들뿐만 아니라 NLB 윈터에 참가 중인 제닉스 스톰도 참여해 자리를 메웠다.

이들 중 특히 나진 소드의 '막눈' 윤하운은 시종일관 적극적인 자세로 질의응답에 참가, 강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현장에서 급히 빌린 A4 용지와 휴대폰에 강의 내용을 빼곡히 적어 마음의 양식을 넓힌 윤하운은 "처음으로 이런 교육을 받게 됐는데, 진짜로 프로게이머가 됐다는 느낌이 들어 새롭다"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LOL 게이머들이 한 데 모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서로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을 이어간 윤하운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간다"며 "앞으로도 2회, 3회 교육이 쭉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2개 게임단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2013은 WCG 2012 그랜드 파이널 중계 관계로 한 주 간 휴식기에 접어들며 오는 12월 5일에나 인터리그 1회차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ynn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