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구타당한 얼굴 복원하니 "청순함에 깜짝"
[헤럴드생생뉴스]유관순 열사의 실제 키가 밝혀진 가운데 붓기를 제거한 유관순의 실제 얼굴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조용진 전 서울교육대 교수가 오는 15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열리는 충청지역 독립운동사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유관순 열사 얼굴 3D 디지털 복원 및 활용 방안'의 내용과 3차원 복원 이미지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유관순 열사의 사진은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을 당시 왼쪽이 부은 듯한 얼굴이다. 조 전 교수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의 수형기록표상 사진은 촬영 3~4일 전 누군가에 의해 심하게 구타당한 얼굴로서 부은 자리가 2.-일 지나 눈 코까지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연구팀은 3D 복원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 얼굴의 붓기를 제거, 가장 실제와 비슷한 얼굴을 공개했다. 복원된 유관순 열사는 단아하고 청순한 17살 여고생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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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관순 열사 부종안(좌), 구타 전 모습(우) |
또 조 전 교수는 유관순 열사의 부종에 대해 "안면부종은 구타에 의한 타박성 부종 외에도 수감 중 스트레스로 발병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의한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간수들의 무지와 옥중만세시위로 인한 징벌적 대우로 인한 것"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함으로써 사망에 이르는 한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의 실제 키는 수형기록표상 기록된 5척 6촌(169.68㎝)이 아니라 5척 0촌(151.5㎝)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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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무소 수감당시 유관순 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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