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키나와 매혹적인 휴양문화 즐겨볼까

2012. 11.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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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는 동남아시아의 여느 휴양지와 마찬가지로 맑고 깨끗한 바다와 푸른 하늘이 눈부신 곳이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릴 만큼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워 일본에서도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를 끈다. 뜨거운 태양의 햇살을 받아 빛나는 하이비스커스 나무, 커다란 키의 야자수 나무를 보며 열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옛날부터 류큐왕국이 독자적으로 지배해 일반적인 일본 문화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오키나와는 보다 여유롭게 자유를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조화를 이룬 오키나와는 일본 속의 또 다른 일본으로 통한다. 일본 열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일본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문화, 기후, 생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유일한 아열대 해양성 기후지역으로 매혹적인 자연환경을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연중 온난하고 쾌적한 환경도 매력적이다. 연평균 기온은 약 22.7도. 겨울이라 해도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고 눈도 오지 않는다.

지리적으로 오키나와는 일본 규슈의 최남단에서 약 685㎞ 떨어져 있다. 오키나와를 비롯해 모두 57개의 섬이 오키나와현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은 오키나와에 거주하고 있고 주변 섬은 아름다운 산호초가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오키나와는 남북으로 긴 형태를 띠고 있다. 남부 오키나와의 중심지는 현청소재지가 있는 나하. 나하는 본래 류큐 왕국의 수도 슈리의 외항이었다.

1992년 복원된 슈리성에서 류큐왕국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슈리성은 1427년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동서 400m, 남북 200m에 이르며 류큐왕국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졌다. 류큐왕국 위용을 짐작해 볼 수 있으며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나하시 중심에는 국제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현청 앞에서부터 약 1마일(1.6㎞) 사이에 토산품점, 음식점, 쇼핑센터 등이 줄지어 있어 늘 활기가 넘친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후 지금과 같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기적의 1마일이라 불리고 있다. 국제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평화의 거리는 아케이드 상점가다. 약 300m에 이르는 거리 좌우로 상점이 펼쳐져 있다.

평화기념공원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최후의 격전지인 마부니 언덕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주위 전망이 뛰어나다. 종류동굴과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월드도 가볼 만하다. 특히 30만년 역사를 간직한 종류동인 옥천동굴은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오키나와 북부의 엑스포해양공원, 파인애플파크, 만좌모 등도 볼 만하다. 엑스포해양공원은 1975년 오키나와 일본 반환을 기념해 개최된 세계 최초의 해양박람회 현장으로 현재 기념공원으로 남아 있다.

만좌모는 오키나와 중부 관광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높이 30m 정도 절벽이 길게 이어지고 그 위로 초록빛 잔디가 깔려 있다. 전망대 남쪽에는 만좌모의 상징인 코끼리 바위가 서 있다. 만좌모는 18세기 초 이곳에 들른 류큐의 왕이 드넓은 잔디밭을 보고 1만명이 족히 앉을 만하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여행매니아에서 준특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오키나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국제거리, 평화재래시장, 오키나와월드, 평화기념공원, 엑스포해양공원, 파인애플파크, 만좌모 등 오키나와의 주요 명소를 관광한다. 항공료, 호텔, 관광지 입장료, 식사, 여행자보험 포함.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한 샤잔비치호텔에서 머문다. 요금은 59만9000원부터.

[전기환 여행작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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