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재희, 과거 연인 한지혜에 따귀 '어디까지 악해지나'

[TV리포트=오민희 기자] 복수를 위해 악하게 살겠다고 다짐한 창희(재희 분)의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손영목 극본, 백호민 연출)에서는 창희가 15년이나 사귀었던 과거 연인 해주(한지혜 분)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주는 창희가 일문(윤종화 분)을 검찰에서 빼내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자신의 삼촌 정우(이훈 분)를 모함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해주는 창희에게 "오빠가 모함하는 바람에 정우 삼촌 한 달 정직 받았다"면서 자신 역시 장일문이 회삿돈과 연구비를 빼돌린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 검찰청에 가서 진실을 밝히고 정우의 누명을 벗기라는 것.
하지만 창희는 "천해주씨.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당신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라고 차갑게 대꾸하며 해주를 노려봤다.
창희의 독설에 상처받은 해주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오빠 정말 이런 사람이었어? 오빠 아버지가 나한테 아무리 모진 말을 하셔도 오빤 그런 사람 아닌 줄 알았는데. 죄 짓고도 양심의 가책 하나도 못 느끼는 아저씨와 오빠. 하나도 다를 게 없어. 똑같아"라고 비난했다.
이에 마음이 편하지 않는 듯 한숨을 내쉬던 창희는 우연히 두 사람을 지켜보던 장인화(손은서 분)를 발견했다. 그는 비장한 결심이라도 한 듯 두 눈을 꼭 감은 후에 해주의 뺨을 세차게 내리치며 해고를 선언했다.
"장도현(이덕화 분) 같은 사람이 되어서 장도현에게 복수하겠다"고 이를 갈았던 창희. 완벽한 장도현 일가의 사람이 되기 위한 창희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메이퀸'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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