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 금융상품 '알고 선택을'
이용금액 정상 납부땐 결제금 일부 돌려줘
[세계일보]자동차를 사려면 생각해야 할 게 참 많다. 가장 큰 고려 요소가 차값이다. 자금 사정으로 차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금융권에선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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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신한마이카대출'은 할부취급 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비 없이 최저 5.18%의 금리로 자동차 구매 대금을 빌릴 수 있다.신한은행 제공 |
◆자동차 할부대출도 이젠 싼 금리로
자동차 할부대출은 금융사가 차량 구입 대금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일정 거치 기간이 지난 뒤 분할상환하면 된다. 기존에는 캐피탈 회사가 강세였지만 최근에는 시중은행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캐피탈 회사에 비해 금리가 싼 만큼 신용등급이 좋다면 은행을 이용하는 게 좋다.
신한은행의 '신한마이카대출'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만 25∼70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 외에 할부취급수수료 및 자동차 근저당 설정비 등을 면제해준다. 최저 금리는 연 5.18%로, 대출한도는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5년이다. '신한S-모어카드' 고객은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대금을 먼저 결제한 뒤 카드 결제일에 대출받아 대금을 내는 '신한S-모어마이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차값이 1000만원 이상이면 1%, 3000만원 이상은 1.5%가 캐시백된다. 또 카드 결제금액의 0.1∼0.5%를 카드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얼마 전부터는 중고차 구입 고객을 위한 '중고차마이카대출'도 판매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재직 및 소득이 확인된 직장인은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6.08%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4년이다. '마이카 대출센터'(1577-4664)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상담 및 대출 진행이 가능해 편리하다.
우리은행의 '우리V오토론'은 우리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소지하고 소득 증빙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급여이체·신용카드 등 거래실적이 있거나 경차·하이브리드카·전기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금리를 우대해 최저 5.28%로 대출할 수 있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우리은행 고객등급이 높으면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5년으로,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용카드 캐시백 받고 포인트로 차 구입
삼성카드는 자동차 구입시 삼성카드로 결제한 뒤 3일 후 이용금액을 정상납부하면 결제금액의 1%를 은행계좌로 되돌려준다. 3일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결제금액의 0.3%만 돌려준다. 또 차 구입시 특별한도를 제공해 구매금액을 할부로 나눠낼 수 있는 '수퍼오토할부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별도의 할부 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료가 없기 때문에 3000만원짜리 차를 36개월로 나눠 결제하면 캐피탈회사 상품에 비해 초기비용을 최대 208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고객이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미리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을 지급받아 사용한 뒤 36개월 내에 카드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달 말까지 세이브오토를 이용해 K9을 구입하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월 최대 20만원(주유금액 기준)에 한해 ℓ당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쌍용자동차오토신한빅플러스카드'는 이용금액의 3%가 오토포인트로 적립돼 쌍용차 신차 구매 시 최대 200만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차량 구입시 별도로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되고, 최대 50만원까지 포인트로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입에 쓸 수 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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