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part2' 패티슨-스튜어트 딸 르네즈미 공개

브레이킹 던 part2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초특급 판타지 블록버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브레이킹 던 part2'의 새 캐릭터 르네즈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브레이킹 던 part 2'(감독 빌 콘돈)에서는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 사이에서 태어난 딸 르네즈미를 둘러싸고 컬렌가와 볼투리가가 최후의 전쟁을 펼친다.

전세계 뱀파이어들과 늑대이간 종족 퀼렛족까지 합세해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의 불씨가 된 르네즈미.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벨라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던 그녀는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뱀파이어에게 위험한 '불멸의 아이'로 인식돼 스토리 전개에 핵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모든 뱀파이어들은 저마다 타고난 능력이 있다. 에드워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달리는 자동차도 막아내는 엄청난 힘에 더해 남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지녔고,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난 벨라는 다른 뱀파이어들의 능력이 통하지 않고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쉴드 능력을 가진다.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으로서 르네즈미 역시 특유의 능력을 갖춘다. 그녀가 가진 능력은 다른 사람을 만짐으로써 자신의 생각이나 기억을 상대방에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르네즈미는 신생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훈련 없이 동물의 피만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참을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생후 3주 만에 걷기 시작했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른 르네즈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과 빼어난 미모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과 각별한 애정을 쌓기도 해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신비한 매력의 불멸의 아이 르네즈미가 등장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신화 '브레이킹 던 part2'는 오는 11월 15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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