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자막 의미심장, 하차철회 길에 '속으로만 삭히는 속상한 마음'

뉴스엔 2012. 9.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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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설희 기자]

길이 예능 하차철회를 발표한 뒤 의미심장한 자막이 등장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특집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날 빅뱅 지드래곤이 특별 출연해 면접에 임했고 신입사원으로 뽑혔다.

만년 인턴사원인 길은 계속해서 인턴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길은 인터뷰를 통해 "괜찮다. 1년 더 제가 열심히 해서 내년엔 꼭.."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았다.

이는 설정된 상황이지만 길이 '무한도전' 하차 철회를 밝힌 뒤인 만큼 관심이 쏠렸다. 촬영은 하차 선언 이전에 진행됐지만 길 얼굴 위로 '속으로만 삭히는 속상한 마음'이라는 자막이 입혀져 의미심장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길은 지난 9월 21일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슈퍼7콘서트를 둘러싼 논란에 해명하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길 하차 반대 요구가 이어졌고 길은 다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다,

MBC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9일 토요일, 리쌍의 길과 함께 녹화를 진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께 여러모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웃음만 생각하며 방송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쌍 측 역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능 하차 철회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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