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하나가 1182만원? '빅맥 4000개 값' 경악

2012. 9. 18. 15: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전 세계적으로 햄버거가 사랑받는 이유는 빠른 조리시간과 맛도 있겠지만 싼 가격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햄버거=저렴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최고급 버거들이 있다. 가격도 10만원 대부터 최대 1000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바닷가재 버거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판매하는 '바닷가재 버거'는 살짝 익힌 푸아그라와 바닷가재 꼬리, 검은 송로버섯에 레드와인과 송로버섯으로 만든 특별 소스를 얹은 뒤 브리오슈 번을 덮어 만든다. 가격은 18만원.

▶세레디피티3(Seredipity3)

=두쉬버거가 나오기 전까지 뉴욕에서 가장 비싼 버거였다. 최고급 와규(일본산 흑소)에 10가지 허브와 흰 송로버섯 버터, 18개월 동안 동굴 안에서 만든 체다치즈, 검은 송로버섯, 생크림의 일종인 크램 페리쉐를 얹어 먹는다. 빵 위에는 들깨 대신 금가루를 뿌린다. 가격은 226달러(한화 약 25만2700원).

▶두쉬버거(Douche Burger)

=뉴욕에 위치한 666버거에서는 가게 이름과 같은 666달러(한화 약 77만4000원)짜리 두쉬버거를 판매한다. 이 버거는 바닷가재, 송로버섯, 캐비어, 샴페인 스팀으로 살짝 녹인 그뤼에르 치즈가 토핑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최고급 커피로 꼽히는 루왁커피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다.

▶플뢰르버거5000(FleurBurger5000)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플뢰르 드 리스(Fleur de Lys)'에서 판매 중인 이 버거에는 일본산 고베 소고기, 푸아그라, 송로버섯 소스가 토핑으로 들어가며 이들 재료에 송로 브리오슈를 덮어 먹는다. 여기에 1990년산 샤또 페트뤼스 보르도가 곁들여진다. 가격은 5000달러(한화 약 560만원).

▶유소셜버거(uSocial Burger)

=자선 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이 버거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버거다. 호주산 와규와 흰 송로버섯, 체다치즈, 스페인에서 만든 최고급 햄이 속재료로 들어가고, 8년산 발사믹 소스를 뿌려 브리오슈를 덮어 먹는다. 버거 위에 뿌려진 24캐럿의 금박이 하이라이트다. 유소셜버거의 가격은 무려 1만달러(한화 약 1182만원)로 맥도날드 빅맥(3000원)을 약 3940개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doubleu@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