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하품호 문호준-신하늘, 아슬아슬하게 1위 지켜(전반전)
OZONE 레이지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며 1위 내주기도
전반전 1위 하품호 (좌)문호준-신하늘하품호 vs OZONE 레이지의 기 싸움 볼만!

하품호 문호준-신하늘이 1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1경기 전반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품호는 OZONE 레이지 장진형-조성제의 거센 견제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첫 경기가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시작됐다. 하품호는 신하늘과 문호준이 함께 선두권으로 출발해 순위를 지켰다. 장진형이 집요하게 순위 역전을 노렸지만 하품호는 흔들리지 않고 1, 2위를 휩쓸며 15점을 획득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험이 많고 노련한 선수들이 순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비교적 경험이 적은 김승태-박정렬은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난이도가 어렵기로 유명한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는 박인재가 1위 통과에 성공했고, OZONE AN과 레이지 모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 하품호를 추격했다. 특히 OZONE 레이지는 지난 경기를 통해 벌어둔 점수가 많아 하품호를 1점차로 따라붙었다.
3경기를 통해 누적포인트 1위 팀이 바뀌었다. OZONE 레이지 조성제가 1위로 골인하면서 하품호를 밀어내고 팀을 선두에 올렸다. 하품호는 문호준이 7위에 그치며 2점 차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위기 의식을 느낀 문호준은 바로 이어진 4경기에서 선두로 들어왔지만, 신하늘은 몸싸움 끝에 하위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순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OZONE 레이지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품호는 설상가상으로 5경기에서 문호준과 신하늘이 사고에 휘말려 밀려났다.
그러나 문힐시티 폭우속의 질주에서 하품호가 15포인트를 추가해 1위를 탈환했다. 하품호는 먼저 120점을 선취해 전반전을 1위로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1경기 전반전하품호 120OZONE AN 103OZONE 레이지 11193라인 90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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