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마리의 남자들' 편
이태수 2012. 9. 9. 06:02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1TV '인간극장'은 오는 10-14일 오전 7시50분 전라남도 함평의 인도네시아 며느리 모마리(32) 씨네 가족을 만나본다.
8년 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시집 온 마리 씨는 원래 이름 마리아나에서 시어머니의 성(姓)을 좇아 모마리가 됐다.
그가 '남자친구'라 부르는 남편 이민수(39) 씨는 어린 시절 앓은 열병으로 말과 청력을 잃었다. 그럼에도 마리 씨는 남편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고서 한국행을 결심했다.
집안일, 농사일은 물론이고 세 아들의 교육까지 알아서 도맡아 하는 그는 집안의 '복덩이'다.
마리 씨는 최근 아이들에게 한창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첫째 동현(7) 군에게는 인도네시아어를, 둘째 동건(5) 에게는 한글을 각각 깨우쳐주는 것.
남편과 아이들의 대화가 통하지 않아 답답해하던 마리 씨는 정식으로 수화를 배워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기로 한다.
프로그램은 '어머니의 말' 인도네시아어와 '아빠의 말' 수화를 배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에 나가고자 준비하는 동현 군의 모습을 담았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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