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LOL]아주부 프로스트, 월챔 직행권과 우승컵을 품 안에!(종합)
CLG.EU, 블라인드 모드에서 압도 당하며 '승승패패패'로 준우승 차지
펑펑 쏟아낸 눈물만큼 값진 승리!
아주부 프로스트가 8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결승전에서 CLG.EU를 꺾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경기부터 CLG.EU가 기세를 몰아 아주부 프로스트를 압박했다. '윅드'가 이렐리아를 고른 CLG.EU는 탑 라인에서 '샤이' 박상면을 상대로 압도했다. 탑 라인 싸움에서 밀린 아주부 프로스트는 점점 상황이 불리해졌고, 킬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며 글로벌 골드에서도 밀렸다. 아무무의 궁극기가 들어간 후에도 한 타에서 거듭 패배를 기록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결국 패배를 선언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퍼스트 블러드를 아주부 프로스트가 가져가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다. 하지만 여전히 탑 라인에서 '윅드'의 이렐리아가 막강한 포스를 자랑했고, 바텀에서도 레오나-이즈리얼 조합이 프로스트의 봇 듀오를 괴롭혔다. 그래도 미드 라인의 2차 타워를 먼저 파괴한 아주부 프로스트가 기회를 맞았으나 CLG.EU의 반격이 매서웠다.
CLG.EU는 이렐리아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시작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황을 뒤집었고, 바론 버프마저 획득해 우위를 점했다. 경기는 또 다시 CLG.EU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넥서스까지 무사히 당도한 CLG.EU가 두 번째 승리를 가져가며 우승컵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 뒀다.
벼랑 끝에 몰린 아주부 프로스트는 박상면이 잭스, 홍민기가 럭스를 선택하며 변화를 꾀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던 프로스트는 라인을 변경해 봇 듀오를 올려 보냈고, CLG.EU 또한 옐로피트와 크레포가 탑으로 향했다. CLG.EU는 불리한 상황마다 크레포의 레오나가 활약하며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홍민기의 럭스 또한 빛을 발했다.
럭스의 속박을 시작으로 전투를 개시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승리를 거뒀고, 정민성이 트리플 킬을 쓸어 담으며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1경기를 만회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번에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들었다. 정민성이 애니비아를 고른 프로스트는 박상면의 블라디미르와 장건웅의 그레이브즈가 경기를 캐리하는데 성공했다. 3경기에 이어 단 한 번도 죽지 않은 장건웅은 그레이브즈로 '전장의 화신'까지 띄우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후의 승자는 아주부 프로스트였다. '패패승승승' 스코어를 완성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눈물을 쏟아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블라인드 모드에서 초반부터 CLG.EU를 압도한 프로스트는 역전 드라마를 쓰며 드디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홍민기의 알리스타가 대활약한 프로스트는 CLG.EU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한 품에 안았다.
프로스트는 이번 승리로 인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2 결승 직행권과 더불어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결승전◆ 아주부 프로스트 3 vs 2 CLG.EU1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패 vs 승 CLG.EU2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패 vs 승 CLG.EU3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vs 패 CLG.EU4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vs 패 CLG.EU5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vs 패 CLG.EU
용산 | 조아라 기자 sseal@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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