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박미리 부부 "혼인신고 후 1년만에 결혼"(종합)

[TV리포트 = 강승훈 기자] 가수 이주노(45)가 23살의 연하 박미리(22)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주노는 8일(오늘)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박미리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혼인신고를 올렸지만, 딸 재이의 출산 때문에 결혼식은 미룬 상태였다.
이날 결혼식전 이주노는 "오늘 너무 기쁘다. 아내가 평상시에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웨딩드레스를 입어서 더욱 예쁘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박미리씨도 "결혼에 대해 실감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빠가 턱시도를 입은 모습을 보니까 내가 연예인하고 결혼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미 두 사람은 '스타부부쇼-자기야'를 통해서 혼인신고, 집안에서의 반대, 산후우울증 등의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주노는 아직 별다른 출산 계획은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선 재이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결혼식 때 울지 않을지 모르겠다며 자상한 모습도 보였다.
아울러 그는 "연예인으로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이날 양현석은 제일 먼저 예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이주노와 만나 악수하고,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서태지는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화환으로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황현희, 2부는 신철이 맡았다. 축가는 박상민, 문명진이 가창하고, 팝핀현준이 춤을 춘다. 결혼식에는 양현석을 비롯해 신철, 김병만, 박상민, 황현희 등 100여명의 연예인들이 찾아서 의리를 과시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사진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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