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떠날지 남을지 빨리 말해"..포르투, 최후 통보

(베스트 일레븐)
FC 포르투가 올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공격수 헐크(브라질)에게 이적 여부를 결정하라고 최후 통보를 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헐크는 올 여름 첼시, 토튼햄, 맨체스터 시티, 제니트 등과 연결돼 왔다. 한때 첼시행이 거의 완료됐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핀투 다 코스타 포르투 회장이 나서 부인하며 없던 이야기가 됐다.
이적 시장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포르투는 헐크에게 팀을 떠날지 말지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아즈 펠레게르 포르투 미디어 담당관은 29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방송 < 안테나 1 > 을 통해 "늦어도 29일(현지 시간) 헐크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다. 두 개의 잉글랜드 클럽과 제니트로부터 제의가 왔다. 헐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조만간 헐크의 이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펠레게르 담당관은 "포르투에 머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헐크는 포르투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아무 문제도 없다"라고 잔류 가능성도 높음을 내비쳤다. 펠레게르 담당관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헐크는 지금이 포르투를 떠나야 할 시점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데 헐크가 떠나고 싶어 해도 포르투가 헐크의 이적을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포르투는 헐크의 바이아웃 조항인 1억 유로(약 1400억 원)보다 낮은 이적료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남세현 기자(namsh87@soccerbest11.co.kr)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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