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긴페이 브루스 칸, 최고의 전투력 가진 인물 "역시 홍금보 무술팀"

'각시탈' 가토 긴페이 역의 브루스 칸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 22회에서 각시탈 주원(이강토 역)은 가토 긴페이(브루스 칸 분)에게 습격당했다. 브루스 칸은 화려한 검술로 이강토와 격전을 벌였고, 결국 이강토에게 검상을 입혔다.

긴페이는 5년 전 명월관에서도 이강토와 일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에도 한채아(우에노 리에 역)를 사이에 둔 팽팽한 혈투로 극의 몰입 도를 높였다. 이 같은 액션을 소화한 브루스 칸에 '각시탈' 제작사 관계자는 "긴페이는 '각시탈' 등장인물 중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이다" 라며 "전투력의 레벨을 10이라 할 때 긴페이는 10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극 중이 아니더라도 브루스 칸은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에 의하면 합기도 5단, 격투기 5단, 태권도 3단, 가라데 4단, 활법 4단, 주짓수, 택견 무에타이 등 화려한 무술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브루스 칸은 세계적인 배우 홍금보 무술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브루스 칸은 여러 영화에 무술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성룡 주연의 '메달리온'(03)에서는 단역으로도 출연했다. 칸의 액션 동기 중에는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 샘 워싱턴의 액션 대역 배우도 있다고 한다.

현재 브루스 칸은 '각시탈'에서 전국환(우에노 히데키 회장 역)의 충성스런 수하로 열연 중이며, 앞으로 보일 브루스 칸의 화려한 액션 연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지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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