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켄트, 불황속 꾸준히 성장하는 성공 비결

2012. 8. 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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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서길자 기자]한국 골프 클럽계에 후발주자인 니켄트 골프 코리아가 메이저 브랜드 사이에서도 골퍼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뛰어난 사후관리 덕분이다.

니켄트 골프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골프클럽 메이커로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메이저 골프용품사의 개발담당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골프클럽 제작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던 마이클리(Michael Lee)가 이를 바탕으로 최상의 골프클럽을 생산한다는 목표하에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이름 Kent와 상사이름 Nick을 합쳐서 Nickent Golf를 1996년에 설립하였다.

니켄트의 대표제품인 '3DX 아이언우드'는 美 PGA 프로 사용률 1위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우드로 국내골퍼들에게 롱아이언을 대체하는 최고의 클럽으로 자리 잡았고 '기술을 위한 기술','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골퍼의 요구'에만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켄트 코리아 박범석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의 신화를 창조한 인재로 모토로라 코리아, 피자헛,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개척을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메이저 브랜드를 비롯해 많은 골프업체가 행하고 있는 밀어내기식 확장 경영을 지양하고,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대리점의 이윤창출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대리점과 소비자로부터 동시에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엔 美 LPGA 출신 정지민 프로와 니켄트 본사에서 니켄트의 신제품 5GX제품 풀세트와 용품을 사용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를 고를때 최대 관심사는 방향성과 비거리에 있고 보통 골퍼들은 더 많은 관심을 비거리에 두고 있다.

이런 골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2012년 신제품 5GX제품은 USGA에서 규정한 최대사이즈인 460cc로 페이스 뒷면에 돌충 모양을 종전의 A자 형에서 X자형으로 바꿔줌으로 헤드스피드가 볼에 전달되는 전이율을 높여 비거리와 직진성을 향상시켰다.

디자인 또한 종전의 미국식 디자인을 과감히 벗고 아시아시장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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