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부인 리설주 노래실력 수준급, 무대매너도 세련

2012. 7.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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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이 리설주로 밝혀지면서 리설주가 은하수관현악단 시절 수준급 노래실력을 선보인 동영상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은하수관현악단 가수 리설주가 '병사의 발자욱', '내 이름 묻지 마세요' 등의 노래를 각종 음악회에서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리설주가 '내 이름 묻지 마세요'를 독창하는 모습은 지난해 8월 21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약 2분 10초 길이의 영상에서 그는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긴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채 등장한다. 이내 낭랑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는데 노래 도중 몸을 흔들며 팔을 벌리는 등의 자연스런 무용 동작도 연출한다.

또 28일에는 은하수관현악단 2011 신년경축음악회에서 '병사의 발자욱'이란 노래를 열창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월 조선중앙TV가 신년 음악회 녹화실황을 공개하며 보도한 것이다. 리설주는 이 무대에 파란색 한복을 입고 나타났는데 '내 이름 묻지 마세요' 때 보다 다소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세련된 무대 매너는 여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조회수 2만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김정은의 부인이 맞는지",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탄하고 있다.

[장보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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