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리포트]액션 RPG의 새 역사 쓴다! '마계촌 온라인'

2012. 7. 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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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캡콤이 제작해 아케이드로 내놓은 '마계촌'은 주인공인 아서가 기사 갑옷을 입고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시대를 풍미한 액션 게임 중 하나였다.

원조 '마계촌'은 좀비, 사이클롭스 등의 몬스터를 바탕으로 탄생된 참신한 컨셉과 더불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면서 오락실 유저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켰으며 데미지를 받으면 입고 있던 갑옷이 벗겨지며 맨몸으로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했던 '벌거숭이 기사' 이미지는 과거 오락실을 드나들었던 유저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마계촌'이 원제작사 캡콤과 개발사 씨드나인, 퍼블리셔사인 CJ E & M 넷마블이 손을 잡고 '마계촌 온라인'으로 재탄생됐다. 1,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통해 그 게임성을 검증 받으며 액션 RPG로 하반기 기대작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마계촌 온라인'은 현재 VIP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정식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작품성은 그대로, 재미는 플러스!

'마계촌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게임이다. 컨셉과 배경, 몬스터들은 과거 '마계촌'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라는 큰 틀도 그대로 가지고 왔다.

때문에 과거 원작을 즐겨 했던 유저라면 쉽게 마계촌에 익숙해 질 수 있으며 원작을 모르는 유저라고 해도 MORPG의 기본틀을 사용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한 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원작에서는 주인공인 나이트만 플레이 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온라인 버전에서는 나이트를 비롯해 아처와 컨저러 등 3가지 캐릭터를 고를 수 있으며 이들은 각각 2가지씩의 하위 직업으로 분할돼 6가지의 세부 직업으로 나뉘게 돼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 MORPG에 최적화, 게임이 궁한 청소년층에 어필

'마계촌 온라인'의 게임 방식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MORPG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저들은 마을과 거리에서 퀘스트를 받고 각 지역에 위치한 스테이지 입장을 통해 난이도를 선택 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는 다른 MORPG와 마찬가지로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으며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보상은 높아진다. 물론 쉬움 모드에서는 누구나 혼자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높은 보상을 원한다면 파티를 이뤄 어려움 난이도에 도전해야 한다.

이러한 MORPG의 방식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소년 인기 게임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난해 시행된 셧다운제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을 출시 하거나 자체적으로 게임 등급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12세 이용가인 마계촌 온라인은 청소년층에서 신작 가뭄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VIP 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마계촌 온라인은 진화한다

이번 VIP 테스트에서는 이전 테스트 콘텐츠를 바탕으로 최고 스테이지인 '마계소굴'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환마계 '하겐티의 납골당'과 '기간티의 감옥'에서 파티유지시 '아리마의 주시'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누적 점수 100을 얻게 되면 활성화된 포탈을 통해 마계소굴 스테이지에 입장해 최상급 난이도의 보스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과 콘텐츠가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이 향상됐으며 클리어 랭크에 따라서 획득 할 수 있는 보너스가 차등부여 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 스테이지 클리어 후 보상 아이템 카드 선택시 랭크 별로 보너스 찬스가 주어지며 보너스 찬스를 모두 소진하게 되면 Lit를 사용해 카드를 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테스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지니어스 시스템'의 추가다. 게임내에서 캐릭터를 스스로 분석해 현재 체력상황이나 가방 상태, 적합한 장비 유무, 퀘스트 상태 등을 알려주며 더불어 현재 착용 가능한 장비를 찾아보거나 자신의 장비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마련해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 향상된 그래픽, 타격감 및 게임성 높여 기대감 증폭

'마계촌 온라인'은 원작과 같이 더 이상 큼지막한 나이트 창을 던지며 한 대라도 안 맞기 위해 피해 다니지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지만 전반적으로 원작의 스릴감과 재미있었던 부분을 온라인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키며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직 초반부터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용어들의 설명 부족, 수정해야 될 버그들이 많지만 신선한 시스템과 게임성, 그리고 뛰어난 그래픽으로 출시 직후 액션 RPG에서는 한 획을 그을 만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유저들의 반응도 대부분은 괜찮다는 평이다. 벌써부터 게임 내 이슈들이 발생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22일 진행되는 VIP테스터들의 좌담회도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아직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차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완성에 근접한 만큼 기대감을 가지고 '마계촌 온라인'의 행보를 지켜보자.

김지만 기자 mani4949@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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