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성교육 비디오 15년전 풋풋외모 "다시 찍을테니 그만 틀어라"

뉴스엔 2012. 7. 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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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유영 기자]

솔비가 성교육 비디오를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솔비는 7월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내가 이상하게 성에 어필하는 매력이 있다. 섹시 화보도 내가 찍으면 대박이 나고 15년 전 성교육 비디오도 찍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솔비가 데뷔 전 찍은 성폭력 예방 비디오는 지금도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상영되고 있다. 솔비는 "길을 가던 도중 영화 찍어볼 생각 없냐는 말에 넘어가 찍은 작품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 때문에 성폭력 범죄가 조금이라도 예방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과거다"며 "다 좋은데 제발 업그레이드 좀 해달라. 다시 찍어드릴테니 이제 그만 좀 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진=SBS '강심장' 캡처)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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