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19금 종결자 등극, 아이들 일찍 재우세요

[뉴스엔 허설희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가 19금 종결 드라마로 떠올랐다.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유난중/연출 정정화)는 당초 시즌1보다 더욱 발칙하고 강력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로필1'이 여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과감하게 그려내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마니아 시청자 층을 섭렵했기 때문에 '로필2'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높아졌다.
다수 시청자들은 '로필1'보다 더욱 강력해진다는 '로필2' 예고에 열광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암묵적으로 금기시 됐던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그려졌고 배우들 역시 과감해졌다. 키스신 및 베드신은 기본이고 독특한 성적 취향까지 다뤄졌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뚜껑이 열리자 시청자들 "19금 종결 드라마다" "이렇게까지 발칙할 줄 몰랐다" "진짜 이렇게 과감하고 솔직해도 되나" "배우들의 솔직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솔직함을 넘어 발칙함을 택한 '로필2'에 다소 놀란 눈치도 역력했다.
'로필2'는 19금 장면이 다수 방송됐다. 정유미 이진욱은 방송 3회 만에 키스신만 6번을 선보인 만큼 키스신 달인이 돼가고 있다. 파격적인 100초 키스, 풋풋한 교복 첫키스, 첫날밤 키스 등 아름다운 키스신들을 대거 선보였다. 6월 28일 방송된 '로필2' 4회에선 샤워를 하며 키스를 나누는 맨살 샤워키스까지 등장했다.
키스만이 전부가 아니다. 영화 베드신보다 약한 수위지만 딱 봐도 19금인 베드신이 다수 등장한다. 정유미 이진욱 뿐만 아니라 강예솔 역시 독특한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친구와의 베드신으로 수위 높은 장면을 다수 연출했다.
대사도 거침없다. 선재경(김지우 분)은 "섹스는 스포츠"라고 당당히 말했을 정도다. 성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거침없이 늘어놓는 발칙한 여자들 앞에 19금 종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들며 더없이 과감해지고 있다.
주시청자를 성인 여성으로 정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아이가 있는 시청자라면 꼭 아이들을 재우고 봐야 할 드라마가 됐다.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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