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퍼포먼스' 양소은 판사, 시구 화제

2012. 6.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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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서울남부지방법원 양소은(28) 판사의 명품 시구와 수갑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소은 판사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홈팀인 넥센 유니폼을 상의에 입은 양소은 판사는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복장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여기에 딱딱할 것만 같은 판사 이미지와 달리 선한 미소와 함께 아름다운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공은 바닥을 향하 날아가고 말았지만, 양소은 판사는 시구 직후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에게 수갑을 채우려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턱돌이는 수갑을 바닥에 내던진 뒤 양 판사를 번쩍 안고 퇴장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폼만큼은 프로선수" "턱돌이 부럽다" "연예인 같은 판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양소은 판사는 현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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