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불법도박승려 '능글능글 대머리 비주얼쇼크' 야릇(SNL)

뉴스엔 2012. 6. 23. 23: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엽이 불법도박승려로 변신했다.

방송인 신동엽이 6월 2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2'(Saturday Night Live Korea2) 5회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특별히 이날 방송은 19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코너 '쨕' 2편에 출연했다. '쨕'은 재소자 특집으로 이뤄졌으며 신동엽은 거액의 불법 도박으로 구속된 사이비 승려 역을 맡아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야 하는데"라며 불법 도박을 실컷했다.

신동엽은 거룩해 보이는 직업과 달리 독특한 죄목 때문에 여성 죄수들의 애정공세를 받았다. 이같은 이야기들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매끈한 대머리에 머리카락 자국이 거뭇거뭇 묻어난 것은 물론, 야릇한 신동엽 특유의 눈빛과 음흉한 미소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SNL코리아2'는 지난 시즌보다 수위를 높인 재미와 볼거리로 중무장,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TV쇼를 선보인다.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6~7개 콩트에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지난 시즌 각종 촌철살인 멘트들과 깨알같은 대사들로 화제를 일으켰던 장진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참여해 콩트를 꾸린다. 또 지난 시즌 함께했던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를 비롯, 이번 시즌에는 강성진 임혜영 정성호 정명옥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등이 가세해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tvN 'SNL코리아2'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