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신민아·지드래곤처럼 '피어싱' 해볼까

스타일 2012. 6.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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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피어싱 패션 포인트..피어싱 전후 유의점 총정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노신영기자][스타들의 피어싱 패션 포인트···피어싱 전후 유의점 총정리]

피어싱은 귀걸이와 비슷하지만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걸이와 달리 코, 혀, 볼, 눈썹, 미간, 입술, 배꼽 등 다양한 부위에 할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피어싱은 귀걸이 보다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타들의 피어싱 패션과 전문가에게 듣는 관리 방법 등을 정리했다.

◇보아부터 신민아, 지드래곤까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중학생 때 데뷔해 완벽한 춤과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수 보아는 팔색조다운 변화무쌍한 피어싱 패션을 선보여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활동 중 착용한 별 모양의 피어싱과 헬릭스(Helix, 귓바퀴)부분에 한 세 개의 베이직한 피어싱은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사진=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이기범 기자

올해 초 SBS 'K팝스타' 출연 당시 보아는 피어싱이 정장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반 묶음 머리에 피어싱을 매치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온라인 커뮨티 게시판

베이비 페이스와 여성스러운 몸매로 사랑받는 배우 신민아도 피어싱을 즐긴다. 신민아의 피어싱은 일명 '신민아 존'으로 피어싱 매니아들 사이에서 고유명사로 쓰이고 있다.

오른쪽 귀 아웃터 컨츠(Outer Conch) 부분을 뚫어 두개의 큐빅 볼을 하고 다니는 신민아의 피어싱은 머리를 하나로 묶었을 때 여성스러움을 자아낸다.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도 신민아와 같은 위치에 피어싱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임성균 기자

그 외 피어싱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스타로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효연 등이 있다.

사진=홍봉진, 이대선 기자

그룹 빅뱅은 독특한 피어싱을 자주 선보인다. 지난 15일 모습을 드러낸 빅뱅의 태양은 황소의 뿔을 연상시키는 큼직한 피어싱을 했다. 하늘로 치솟은 그의 닭 벼슬 머리와 어우러져 최근 발표한 신곡 '몬스터(Monster)' 콘셉트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패셔니스타 지드래곤도 다양한 피어싱을 통해 자신의 패션센스를 드러낸다.

◇11자 복근에 배꼽 피어싱으로 섹시미 '업'

사진=퍼스트 룩

배우 이지아는 구하라·김태희·이나영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명영이 방송에서 최고의 복근을 가진 여자 스타로 꼽은 바 있는 명실 공히 몸짱 스타다. 그는 한 잡지사와 화보 촬영 당시 매끈한 복근라인에 볼드한 피어싱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모델 이파니는 슈퍼모델 출신다운 에스라인으로 남심을 휘어잡은 스타다. 한 행사장에서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이파니는 탄탄한 허리라인을 공개하기 위해 티셔츠를 묶어 노출을 감행했다. 그의 탄탄한 복근과 허리라인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섹시함의 화룡정점을 찍은 배꼽의 피어싱은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피어싱 전후 유의점은

사진=머니투데이 DB

피어싱 후에는 C형 간염 등에 주의해야 한다. 오염된 의료기구나 문신, 피어싱 등의 상처로 감염되는 C형 간염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원에서 귀를 뚫을 것을 권한다. 귀를 잘못 뚫을 경우 연골을 둘러싼 연골막 안쪽으로 피와 분비물이 고여 염증이 생길 수 있어서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직 의료인에 의해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피어싱 만이 안전한 합법적인 시술로 인정받고 있다.

AI 성형외과의 서기윤 원장은 "연골 피어싱 때문에 염증이 생길 경우 조직이 딱딱해져 혹처럼 변한다"며 "이렇게 조직이 변하면 수술로 제거하거나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직이 변한 후에는 치료는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몸에 구멍을 뚫기 전 소독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초기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낮은 순금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최소 한 달 이상 지난 후 본격적으로 액세서리를 교체해야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도움말: AI 성형외과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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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노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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