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2대 각시탈 주원, 신현준보다 더 무서운 이유

뉴스엔 2012. 6. 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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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겸 기자]

2대 '각시탈' 주원은 1대 '각시탈' 신현준보다 더 무서울 예정이다.

종로서 경부보 이강토(주원 분)는 6월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6회에서 친형인 각시탈을 죽였다. 이강토는 기무라 켄지(박주형 분)를 습격하던 각시탈을 발견하고 총을 쐈다.

그런데 각시탈의 정체는 알고보니 자신의 바보 형 이강산(신현준 분)이었다. 앞서 기무라 켄지는 강산 어머니 한씨(송옥숙 분)를 협박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한씨를 죽였다. 이강산은 한씨의 복수를 위해 기무라 켄지를 공격했고, 동생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됐다.

이강토는 호위무사 백건(전현 분)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았다. 백건은 "대감마님 원수 갚기 위해서 저들 눈을 피해야 했다. 독서회 사건으로 잡혀갔다 미친 척해 풀려난 도련님은 바보로 살 수 밖에 없었다. 큰도련님은 늘 작은도련님을 염려하셨다. 하루 속히 놈들을 처단하고 도련님께 각시탈 벗어보일 날을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셨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강토는 이강산의 뒤를 이어 각시탈을 뒤집어썼다. 이강토는 곧 종로경찰서로 찾아가 어머니의 원수 기무라 켄지를 죽였다. 물론 맨손이었다. 이강토는 켄지의 목젖에 일격을 가해 피를 토하고 죽게 만들었다.

이강토는 이제 종로서 경부보 형사의 지위와 각시탈을 이용한 복수극을 한번에 벌이게 됐다. 이강토의 아버지, 형, 어머니는 모두 일제강점기 치하 아래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 일제 앞잡이 노릇을 하던 이강토는 형 이강산을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게 하기 위해, 그저 잘 살기 위해 친일을 택했다.

하지만 이제 이강토에게 친일을 해야 할 이유는 사라졌다. 이강토에겐 일본에 대한 복수심 외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민족주의 운동, 사회주의 운동 등 모든 독립 운동이 1930년대 후반 경성에서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이강토는 운명적으로 각시탈을 떠안았다.

이강토는 1대 각시탈 이강산보다 더욱 무서울 예정이다. 먼저 이강토는 신분 상 1대 각시탈 이강산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강산이 동네 바보로 위장하고 있었던 것과 달리 이강토는 형사라는 지위로 위장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강토의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무술 실력도 큰 무기다. 이강토는 5,000여명 베테랑 일본 형사들이 잡으려 해도 잡지 못한 독립군 대장 담사리(전노민 분)를 단신 혈투로 검거한 전설적 인물이다.

이강토는 날카로운 추리력, 상황 판단력도 갖췄다. 이강토는 (진세연 분)을 이용해 각시탈을 잡으려는 치밀한 전략을 선보였으며,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와 이공 사진에 처음으로 의문점을 갖고 수사를 시작했다. 기무라 타로가 이강토를 죽이려는 덫을 쳐도 번번이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갔다.

모든 것을 갖춘 이강토가 각시탈이 됐으니 이제 무자비한 일본인들은 더욱 각시탈 공포에 떨게 됐다. 각시탈을 물려받은 이강토가 결국 조선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BS 2TV '각시탈' 캡처)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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