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전두환 사열 논란에 "한마디로 오버"

윤지나 2012. 6.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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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발전기금 낸 사람 등 초청자 중 한 사람일 뿐" 두둔

[CBS 윤지나 기자]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사열 논란에 대해 "한마디로 오버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육사 출신인 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 김현정의 뉴스쇼 > (FM 98.1)에 출연해 오히려 책임 순서를 따지려면 "육사발전기금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했는데 육사회장에 대해 먼저 문제를 따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전 전 대통령이 육사발전기금을 500만원 이상 낸 사람 등 초청자 400명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었다며, 관련 논란이 "상아 하나만 보고 코끼리를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원금을 많이 낸 사람이라면, 새누리당에서 제명을 주장하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도 함께 참석해 사열을 하는 것이 문제 없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국가내란죄와 반란죄로 실형을 받은 전 전 대통령이 미래의 군을 이끌 육사생도들에게 사열을 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전 전 대통령이 여러 가지 재판 상에서 처벌을 받았지만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복권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또 "그 단상 위에 400명이 서 있는데 그게 다 (생도들의) 눈에 들어와서 저 사람, 저 사람 (구분해서 경례를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에 상황을 충분히 파악했었을 육사교장과 국방부장관 등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지적하자 "그걸(참석을) 빼라고 하면 처음부터 참석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앞서 종북 성향 검증을 위해 천주교도에게 십자가를 밟게 했던 사례를 들었던 것이 천주교와 야권의 반발을 산다고 지적하자 "자신들의 약점을 들켰을 때 화를 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5.16구데타는 구국의 혁명' 발언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쿠데타지만 역사적으로 시간이 흐른 후 결론적으로는 구국의 혁명일 수 있다"고 입장을 굽히지않았다.jina1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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